성격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끼를 보여주는 타고난 아이돌. 무대를 즐길 줄 안다. 노래의 클라이막스를 버라이어티하게 표현하는 재능이 있다. 본인도 그 점을 즐기기 때문에 폭발적인 노래를 선호한다. 그래서 발라드같은 정적인 노래를 어려워한다. 방방 뛰어다니는 곡을 연속 5곡 하는 것보다 가만히 서서 부르는 발라드 3곡을 더 힘들어할정도. 아직 어려서 그런지 깊은 감성을 표현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듯. 무대위에선 기본적으로 행복한 기운을 마구 내뿜으며 끼를 떨기 때문에 팬들에게 사랑받는다. 연출이 있는 극적인 무대를 좋아한다.

해맑은 성격으로 사람을 좋아한다. 자신의 마음에 든 사람이면 나이나 위치에 상관없이 친해진다. 그런 면이 가린을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 받을 수 있게 만들었다. 가린에게 모든 가수는 얼굴 없는 가수나 다름 없었음으로 초반에 선배들을 알아보는데 꽤 어려움을 겪었다. 덕분에 방송국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공손하게 인사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고 오히려 그 점으로 방송국 사람들에게 예의 바른 아이돌로 좋은 인상을 심어주게 된다.

주로 연상팬들이 많다. 하지만 본인은 아직까지 팬들이 자신을 우상시하는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듯. 가린 본인에게 우상시하는 인물이 없기 때문이다. 따로 존경하는 인물이나 선배도 딱히 없다. 특정 곡을 좋아하고 그 노래를 부른 사람을 좋아하는 정도. 아직 그런 감정에 대한 동경심이 있다.

 

 

기타사항

영오디션 프로그램 '라이징 스타'에 고교 밴드 동아리로 지원했다가 덜컥 합격. 밴드 '버터' (그때 소개 멘트: 저희는 밴드 버터이구요, 보컬 이름은 마가린입니다!) 의 보컬로 방송에 데뷔한다. 당시 고1(17살)로 밴드에선 제일 어렸지만 가린의 매력적인 보컬과 애드리브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본선에 진출한다. 버터는 풋풋한 고등학생의 모습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고, 특히 한 외국밴드의 곡(이미지 송)을 뛰어나게 소화하며 전세계적으로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 해당 곡을 유투브에 검색했을 때 커버곡 중에서는 버터의 영상이 제일 먼저 나올정도. 덕분에 해외팬의 지지도 많이 받았다. 하지만 밴드의 불안정한 합, 미숙한 편곡으로 8강전에서 탈락하며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내놓고 무대에서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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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밴드 멤버들은 다시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갔지만 가린은 여러 소속사에서 러브콜을 받고 그 중 뭔가 유명해보이는 VK엔터테인먼트에 입사. 세븐나이츠 멤버 중 가장 늦게 영입되었다. 연습생 기간이 짧았던 만큼 초반에는 흥분하면 뭉개지는 발음, 잦은 가사 실수, 불안정한 라이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특유의 파워풀함을 곡에 잘 표현하며 자신의 위치를 확실하게 자리잡는데 성공한다. 랩도 어느정도 요령껏 할 수 있어 포지션 변화가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세븐나이츠에 랩 포지션 멤버가 따로 있기 때문에 그룹활동시 별로 보여줄 일은 없다) 리듬감이 좋아서인지 안무도 가르친만큼 잘 하는 편. 대중에겐 '세븐나이츠의 귀여운 걔' '세븐나이츠 무대에서 제일 날뛰는 애' 정도의 이미지. 가끔 sns에 무대의 끼부리는 모습이 움짤로 만들어져 화제가 되곤 한다. 무대 외 개인활동은 별로 활발하지 않았다. 소속사에서 시키는 연습이나 몸관리는 착실하게 따르는 편. 다만 아직 규칙상 클럽을 못가본게 불만이다. 언젠가 매니저형을 피해 몰래 가볼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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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일주일에 한번은 사진을 올린다. 셀카외에도 맛있게 먹은 음식이나 예쁜 풍경, 다른 사람이 찍어준 사진이나 화보 촬영 현장을 올리며 팬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음. sns에 너무 많은 얘기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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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교수, 어머니는 초등학교 교사, 공부를 잘하는 3살 연상의 누나가 있다. 부모님의 교육방침상 어렸을 때부터 집에 텔레비전이 없었다. 그래서 노래를 듣기만 했었고, 가린에게 모든 가수는 얼굴 없는 가수나 다름 없었다. 듣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던 노래를 초등학교때 처음 수련회 장기자랑에서 남들에게 들려주며 학교에서 주목받는 아이가 되었고, 그 뒤부터 꾸준히 그런 무대를 놓치지 않고 올라갔다. 하지만 집안 분위기 영향인지 방송에 나가기 전까지는 한번도 자신의 직업으로 생각하지는 못한듯 하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 전문적인 방송과 무대를 겪어보고 순식간에 빠져들어 그대로 아이돌이 되었다. 집에서 나와 숙소 생활을 하면서부터 티비 덕후가 되었다. 스케줄이 없는 날 하루종일 티비 앞에 앉아있을정도. 온갖 종류의 예능, 드라마, 심지어 뉴스까지 흥미진진하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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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식은 돼지고기(항정살, 삼겹살 Best!!), 푸딩과 망고.(하지만 망고 푸딩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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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애창곡은 최근 인상깊게 본 프로그램의 노래들. (픽미픽미픽미업!, 얌-얌얌-얌얌-)외 다양한 걸그룹의 노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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